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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1인 법인 창업 절차 및 세금 혜택 안내

17.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방법부터 신고 절차까지 – 1인 법인이 꼭 알아야 할 실무 가이드

사업자라면 누구나 일정 매출 이상을 달성하거나 법인사업자로 운영할 경우, 반드시 전자세금계산서를 발행해야 한다.
이는 단순한 세금 처리가 아니라, 국세청과 실시간으로 연결되는 세무자료의 핵심 축으로,

잘못된 발행이나 누락, 미신고 시에는 가산세 등의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1인 법인이나 소규모 법인은 회계팀이 별도로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대표가 직접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방법과 신고 절차를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이번 글에서는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대상과 시기,

발행 플랫폼 및 실무 예시,

국세청 신고 방식,

주의해야 할 가산세 항목까지
실제 운영에 필요한 모든 내용을 총정리했다.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방법부터 신고 절차까지 – 1인 법인이 꼭 알아야 할 실무 가이드

 

▣ 전자세금계산서란? 그리고 누가 발행해야 할까?

 

전자세금계산서는 종이 세금계산서를 전자문서로 대체한 것이며, 국세청에 실시간으로 자동 전송되어 과세자료로 활용된다.

🔹 발행 의무 대상은 다음과 같다:

모든 법인사업자
설립 직후부터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의무 있음

개인사업자 중 직전 연도 공급가액 8천만 원 이상
전자세금계산서 의무 적용 대상

면세사업자는 제외되며, 간이과세자도 비대상

법인사업자는 매출이 없더라도, 필요경비 세금계산서 수취나 발행이 필요하므로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시스템을 반드시 세팅해야 한다.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방법 플랫폼별 발행 실무

 

전자세금계산서를 발행하는 방법은 크게 3가지로 나뉜다:

1. 홈택스 직접 발행 (무료)

  • 국세청 홈택스에 로그인 전자(세금)계산서 세금계산서 작성

  • 공급자 정보, 공급받는 자 정보, 품목 및 금액 입력 즉시 발행

  • 장점: 비용 없음, 국세청과 바로 연동

  • 단점: 매번 수동 입력이 번거로움

2.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프로그램 (유료 or 무료)

  • 더존 스마트 A,A, 웰컴빌, 세무통, 케이빌링, 더 빌 등

  • 장점: 다건 발행, 반복발행 자동화, 연동 회계처리

  • 단점: 일부 유료 기능 필요, 초기 설정 필요

3. 회계 프로그램 내 자동 발행 기능

  • 케이랩, 더존, 세모장부 등에서 회계 입력 시 자동 세금계산서 발행 가능

  • 반복거래처, 정기적인 공급 시 매우 유용

📌 발행 시 주의사항

  세금계산서 발행일은 공급일자 기준으로 맞춰야 함

  • 분기 말, 월 말의 매출은 반드시 해당 월에 발행

  • 발행 기한 초과 시, 지연 가산세 부과 대상

: 731일 공급 810일까지 발행 가능
(다음 달일까지가 법정 발행 기한)


발행 후 전자세금계산서 신고 절차

 

전자세금계산서는 국세청에 자동으로 전송되기 때문에 별도 신고는 필요 없어 보이지만,

부가세 신고 시에는 반드시 다음 사항을 검토해야 한다:

매출 세금계산서 총합 vs 회계 매출 일치 여부 확인
시스템 오류나 누락이 있을 경우, 국세청과 회계장부 불일치 발생

매입 세금계산서 수취내역 점검
전자로 수령한 매입자료는 홈택스에 자동 반영되므로,
세무신고 시 공제 대상이 되는지 검토 필요

분기 또는 반기별 부가가치세 신고 시 연동자료 확인
홈택스 전자세금계산서 발급 내역 조회메뉴에서 매출/매입 집계 가능
잘못 발행된 자료가 있을 경우, 수정세금계산서로 처리

세금계산서 발행 후 지급/입금 내역 일치 여부 확인
세금계산서를 발행하고 대금 미수인 경우, 회계상 채권으로 남음

부가세 신고와 연동되기 때문에,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실수는 곧 부가세 신고 누락 또는 과다 납부로 이어질 수 있다.


발행 지연, 미발행 시 불이익 및 가산세 항목

 

전자세금계산서는 제때 발행하지 않거나 누락 시 가산세가 부과된다.
실무자 또는 대표자가 가장 주의해야 할 가산세 항목은 다음과 같다:

1. 발행 지연 가산세

  • 기한 내 발행하지 않은 경우: 공급가액의 1%

  • : 1,000만 원 거래 10만 원 가산세

2. 미발행 가산세

  • 거래 후 발행하지 않고 누락: 공급가액의 2%

  • 반복 시 세무조사 리스크 증가

3. 잘못 발행 후 수정 안 한 경우

  • 수정세금계산서 없이 금액, 날짜가 다르게 신고되면
   → 이중발행’, ‘허위발행으로 불이익 가능성 있음

 

가산세 예방을 위한 실무 전략

 • 매출 발생 시 즉시 발행 (주 단위 체크)

 • 회계사·세무사와 발행 내역 공유

 • 시스템 알림 기능 활용 (더존, 케이빌링 등 알림 설정)

 

특히 분기 말, 부가세 신고 직전에는 반드시 전월/전분기 세금계산서 발행내역 점검 필수
홈택스 [전자세금계산서 발급내역 조회 공급자 기준]으로 확인 가능


▶ 마무리 정리

 

전자세금계산서는 모든 법인사업자에게 의무이며, 세무 신고와 직결되는 핵심 문서.
홈택스를 통해 무료로 발행할 수 있지만, 회계 프로그램이나 발행 전용 툴을 활용해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안전하다.

발행 기한을 넘기면 가산세가 부과되고, 누락 시 세무 리스크가 커지므로

정확한 발행 시점, 세금계산서 내용, 거래처 정보 관리가 중요하다.

1인 법인이나 소규모 사업자의 경우,
전자세금계산서의 구조와 흐름을 대표자가 직접 이해하고 있어야 세무대리인과 협업하거나, 직접 신고 시 오류를 예방할 수 있다.